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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치병 아이들 위해 6년간 산삼 7,600만원치 기부한 심마니

금융의정석 2017. 3. 16. 14:49

 

 

결국 그는 들고 온 산삼 모두를 아이들에게 무료로 주고 집으로 돌아왔다.


이를 시작으로 박 대표는 자신이 캔 산삼의 10%를 항상 아픈 아이들을 위해 쓰겠다는 결심을 한다.


6년간 박 대표가 기증한 산삼만 해도 85뿌리, 값으로 따지면 약 7,6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.


이뿐 아니라 박 대표는 협회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.


박 대표는 심마니에게 행운처럼 찾아오는 귀한 산삼처럼, 난치병 아이들에게도 '완치'라는 기적 같은 삶이 주어지길 소망하고 있다.


황규정 기자 kyoojeong@insight.c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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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정말 착하신 분이네요..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^^